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루스 2세 (문단 편집) === [[메디아]] 정복 === 아스티아게스는 만족하여 하르파고스를 돌려보냈으나 이는 그의 큰 실책이었다. 이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하르파고스는 아스티아게스를 증오했고 소년을 죽여 요리로 만들어 아비에게 먹인 건 너무나도 심한 악행이기에 이 일로 메디아 전역의 국민들도 분노하며 아스티아게스에게 마음을 돌렸고 페르시아 지역은 반란 준비를 계획했다.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 하르파고스는 때를 기다려 키루스에게 여러 조언과 계략을 알려주었고 겉으로는 왕에게 충성하는 척하여 왕의 의심을 피했다. 하르파고스는 겉으로 의심을 피하며 뒤로 키루스를 계속해서 충동질해 반란을 모의케 했고, 키루스가 성인이 되자 자신의 부하를 사냥꾼으로 변장시켜서 죽은 토끼의 뱃속에 밀약서를 넣어 몰래 키루스에게 전해주고 이를 받아들여 페르시아인들을 규합해 군을 일으킨 키루스에게 아스티아게스가 진압하라며 붙여준 메디아 군을 통째로 헌납해 아스티아게스를 배신한다. 이후 아스티아게스는 키루스에 의해 참수당한다.[* 페르시아 내 설화상으로는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역사에서 키루스는 할아버지인 아스티아게스를 죽였다는 기록은 없고 오히려 폐위하고도 적절히 대우는 해주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서 나온 것이고, [[일본 만화]] 《[[히스토리에]]》에서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렇게 키루스는 메디아를 정복했다. 사실 이 이야기 자체가 [[그리스 신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와 거의 같다. 또한 [[인도]]의 [[크리슈나]]도 이와 동일한 내용의 탄생 설화가 있다. 즉 여기저기 퍼져 있던 설화를 키루스에게 갖다붙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식으로 누군가를 고전 [[영웅]]이나 [[위인]]과 같이 묘사하고자 그 행적을 베끼는 행위는 고대에 빈번했다. 단, 오이디푸스 신화는 키루스 사후 약 50년 뒤에 창작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본인이 이러한 일대기를 지어냈을 가능성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